[새날] “정권 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81회 : 아제르바이잔의 참상과 해결 방안(1)
이상구 공동대표
2020-11-03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전쟁 중으로 민간인 피해가 막심해, 한국 언론에 보도되지 않고 국민들도 모르고 있어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81회는 2020년 11월 3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바시프 알리예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부대사, 마심리 레일라 아제르바이잔 한국 유학생이 패널로 참여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참상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 (사회자)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손님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 두 분께서 각자 간단하게 자기 소개와 더불어, 아제르바이잔에 대해서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바시프 일리예프 부대사) 저는 아제르바이잔 언어대학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전공하고,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학 중앙연구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외교부 소속으로 터키와 한국에서 아제르바이잔 부대사겸 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마림리 레일라) 저는 바쿠국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와 아제르바이잔어의 명사 파생 접미사 대조 연구>로 석사를 하고, 동덕여자대학교에 속한 유라시아튀르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2년 근무했습니다. 이후 에듀니티라는 교육회사를 다니면서 인하대학교에서 교육 전공의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박사 논문을 쓰는 중입니다. 

○ (사회자) 운영위원장님, 오늘 두 분을 모신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멀리 흑해와 카스피해를 끼고 있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의 전쟁에 준하는 폭격과 총격으로 인한 참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언론에서도 거의 보도되지 않고 있고, 대다수의 국민들도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 오늘 오신 레일라 씨는 한국에 유학을 와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공부를 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유학생으로 이전부터 저와는 알던 사이입니다.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열심히 전쟁의 참상을 알리면서 국제적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면서 저에게도 도움을 청해 왔습니다.

- 우리나라도 예전에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아픔을 겪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아픔과 고통에 대해 다른 국제사회보다 먼저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되어, 우선 우리 <새날>에서 아제르바이잔의 현재 상황을 들어 볼 수 있도록 두 분을 모셨습니다. 

 

○ (사회자) 현재 아제르바이잔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군사적 충돌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심각하다는데, 현지의 상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바시프 일리예프 부대사) 아래 사진들은 현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사회자) 아르메니아의 테러로 국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데, 본인의 가족이나 주변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마심리 레일라) 아래 사진들은 전쟁으로 인해 사망라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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