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련의 생활실험5]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2021-09-07

▲ 코로나 이전의 신명나는 노래교실 수업시간에..노래방기기가 고장나서 우쿨렐레 연주에 맞추어 신명나게 노래하시는 모습들..

우리 모두가 아이로 태어나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나이가 들어감은 기정 사실이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늙어간다. 그리고 언젠간 병이 들어 사망하거나 교통사고나 기타 등 등의 사고가 나서 사망하기도 한다.

젊은이들도 언젠가는 나이 들어간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나는 늙지 않겠지 하는 착각을 하면서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젊은이들도 더러 있는 듯 하다. 노인과 치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는 이번 생활실험편은 노인복지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노인복지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노인복지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노인인권의 개념은 노인이 노인답게 살아갈 권리와 노인의 인간 존엄성 보장을 위한 기본적 권리를 뜻한다. 인간의 권리로서 몇가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노인도 한 인간의 권리로서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사람이면 누구나 요구하고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
인권이란 내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사회복지상담으로서의 차이를 발견하여 문제를 차단하거나 해결하는 사례관리과정을 보면 노인의 존엄성이 보호되고 노인 스스로 존엄성을 지킬 수 있다. 또한 안전하게 살 수 있으며 노인 착취와 노인 학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노후를 걱정하며 준비를 하지만 정작 노인이 되었을 때 노인으로서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지에 대해  좀더 젊었을 때 미리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나는 지금 충분히 행복을 느끼며 주위의 지인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해주고 싶다.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축복의 씨앗을 뿌리고 공유하는 삶을 누리다보면 언젠간 축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스스로 다음과 같이 스스로의 역활을 새겨본다.  


▲ 코로나 이전의 신명나는 노래교실 수업시간에..건강박수 7단계를 설명드리고 뇌건강박수를 치며 어르신들과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

"복지사각지대에 경로당복지파트너와 시니어지역상담가로서의 역할!!"

"노인상담을 중심으로 당신은 노인인권의 진정한 HERO!!"

유행가 가사처럼 우리네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사랑하는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발견할 수 있는 때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시작될 수 있다. 

정혜련 기자 jhr4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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