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우페르 오스트리아(Business Upper Austria),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의 경영혁신 전략_230619
초기 창업부터 중소기업 및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 지원
박동완 대기자
2024-03-15 오전 11:48:15

▲ 비즈니스 우페르 오스트리아 (Business Upper Austria) 로고.



□ 유유자적인 대학 도시이자 문화적 중심지 린츠


○ 린츠는 오스트리아의 상부 오스트리아 주(Upper Austria)에 위치하며 도나우 강(Danube River)의 유역에 자리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20만 명 정도다.

○ 린츠는 다양한 문화적인 행사와 활동으로 유명하다. 예술, 음악, 극장,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국제적인 예술 축제인 린츠 페스티벌(Linzer Klangwolke)과 린츠 Pflasterspektakel과 같은 이벤트가 매년 개최된다.

○ 린츠는 오스트리아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 중 하나이다. 자동차,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정보 통신 기술,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린츠는 또한 오스트리아의 혁신과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 린츠는 오스트리아의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린츠 대학교(Johannes Kepler University Linz)를 비롯하여 연구 및 개발 기관, 스타트업 생태계 등이 발달하고 있으며, 정보 기술, 인공지능, 로봇 공학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오스트리아 상업 및 경제부의 하부 조직으로서 오스트리아 상업법에 따라 설립된 Business Upper Austria

○ Business Upper Austria는 초기 창업부터 중소기업 및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들을 지원한다. 기업 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계획 수립, 자금 조달, 시장 연구, 혁신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기술적인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부서를 운영하고 있고 연구 및 개발 지원, 기술 이전, 혁신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통해 기술적 혁신을 장려한다.

○ 오스트리아 기업들의 국제적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프로그램, 전시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스트리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재 확보, 직원 교육 및 훈련, 인력 관리 전략 등에 대해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다.

○ 상업 및 경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 비즈니스 우페르 오스트리아는 초기 창업부터 중소기업 및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들을 지원한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 혁신적인 개발, 고객 요구 및 적용 분야의 조기 인식 및 식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보존을 하고 있다.

○ Business Upper Austria의 2030 비전은 "지역의 강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라는 목표는 기존의 지역의 강점과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이다.

○ 기존 신규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은 연구 및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의 증가로 이어진다.


▲ 비즈니스 우페르 오스트리아의 2030 비전은 "지역의 강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이다.

 

□ 오스트리아의 경제 성장 동력인 지역 오버외스터라이히

○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은 오스트리아 총생산액의 23.5%를 차지하고 25.8%의 오스트리아 수출이 이 지역에서 나온다. 이는 따라 2022/23년 fDi 순위에서 미래의 소규모 유럽 지역 10위에 차지했다.

○ 작지만 인구가 많은 지역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은 생산성이 높고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2020년 지역 GDP는 652억 유로로 오스트리아 GDP의 약 17%를 차지했다.

○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은 지역 총생산산의 3.5%를 R&D에 투자하고 있고 80%의 R&D 비용을 기업에서 부담하고 25%의 발명 및 특허가 이 지역에서 나온다.

○ 오버외스터라이히 지역의 대표적인 R&D 시설로는 Borealis, Voestalpine, RIC 같은 기업이 있고 비대학 연구 시설로는 LCM, Profactor, RISC이 있고 대학 연구시설은 JKU, FH Hagenberg, Wels, Steyr, Linz가 있다. 

□ 질의응답

- 우퍼 오스트리아는 어떤 종류의 회사인지.

"이 기관은 반공영 기관이다. 따라서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그런 기관이 아니고 단지 공적 성격을 가지고 기업들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 이 기관의 연간 예산.

"이 기관에 지금 종사하고 있는 직원이 150명 정도 되고 산하에 다른 기관들까지 합하면 대략 한 900여 명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총 예산은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인건비는 대략 5-600만 유로 정도 된다."

2022년 기준으로 창업하는 기업수가 약 5800개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그 기업들이 자동차 관련 기업들만 포함된 것인지.

"대부분 기업들은 중소기업들이고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을 모두 포함한 숫자이다."

- 오스트리아에서는 창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있는지.

"오스트리아에도 인큐베이터라는 지원제도가 있어서 회사의 성격에 따라서 8개월에서 18개월까지 임대료 지원을 해준다. 그러고 나서 그 이후에 기업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컨설팅 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자동차 산업 분야 외 다른 주력 분야는.

"화학 분야와 철강 산업이 대표적인 분야이지만 대부분 중소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 참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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