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우스캔터베리 지역보건위원회, 3월 이후 4명의 환자가 인플루엔자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
김백건
2019-06-13 오후 11:48:59
뉴질랜드 사우스캔터베리 지역보건위원회(SCDHB)에 따르면 2019년 3월 이후 지역 내에서 4명의 환자가 인플루엔자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사우스캔터베리 지역이 정상적인 속도보다 독감환자 발병 속도가 높지만 독감백신은 부족한 실정이다. 제약관리국은 올해 126만개 이상의 독감백신을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독감백신을 우선적으로 배분받는 순위는 다음과 같다. 임산부를 포함한 65세 이상 노년층, 심각한 호흡기 질환이 있는 4세 미만의 어린이, 심한 천식 환자, 심장병 환자, 당뇨병 및 기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기 쉬운 건강 상태인 환자 순이다.

현재 부족한 독감백신은 당분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가을을 지나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

 
▲사우스캔터베리 지역보건위원회(SCDH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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