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사회복지부, 오후 9시 이전에는 정크푸드 광고 금지
김백건
2019-03-18 오전 9:38:16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에 따르면 오후 9시 이전에는 정크푸드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TV광고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 소셜미디어업체도 모두 해당된다.

지방함유량이 높고,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정부는 비만위기와 전쟁을 벌이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동의 3분의 1이 비만을 안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비만비율은 점점 높아진다. 비만을 통제하지 못하면 어린이들은 그들의 부모보다 더 짧게 살아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6세 이상의 아동은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 정크푸드를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와 각종 비영리기구들은 정부의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보건사회복지부(DHS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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