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지 엔터테인먼트, 소니 인도 자회사와 US$ 100억달러 규모 합병 계획 무산
소니 측에서 합병 계획을 철회하며 지 엔터테인먼트의 주가 30% 하락
▲ 인도 미디어 복합기업인 지 엔터테인먼트(Zee Entertainment Enterprises) 로고
인도 미디어 복합기업인 지 엔터테인먼트(Zee Entertainment Enterprises)에 따르면 소니(Sony) 인도 자회사와의 US$ 100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획이 무산됐다.
2년 동안 협상 기간을 거치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 엔터테인먼트와 소니의 인도 합병체는 글로벌 미디어 파워하우스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소니 측에서 합병 계획을 철회하며 지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30% 하락했다. 지 엔터테인먼트의 자금 문제와 국내 미디어 유통망 내의 손익 부족을 우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 엔터테인먼트의 2022/23 회계연도 광고 매출액은 US$ 4억8800만 달러로 5년 전과 비교해 6억 달러 하락했다. 또한 현금 보유고는 5년 전 1억1600만 달러에서 2022/23 회계연도 8600만 달러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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