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총 Rs 1068억3000만루피 규모의 PLI 제도 운영
박재희 기자
2021-12-30
인도 정부는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총 Rs 1068억3000만루피 규모의 섬유 생산연계 인센티브(production-linked incentive, PLI)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몇 년 간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국내산 섬유 점유율이 감소하면서 제도를 추진했다. 글로벌 섬유 무역에서 지배적 지위를 되찾기 위해 인조 직물과 기술 섬유 가치사슬의 확장에 중점을 뒀다.

2021년 9월 내각의 승인을 받았다. 운영 기간은 2021년 9월 24일부터 2030년 3월 31일까지이며, 향후 5년간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지원서 마감일로부터 60일 이내 수혜자가 결정된다.

2022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에서 등록 절차가 시작된다. 지원자격 미달 시 신규 지원자 선발을 위한 지원창을 다시 오픈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인조 직물, 스웨트, 외투, 바지, 폴리에스터 수트, 셔츠 등 의류 제조 분야이다. 또한 PPE 키트, 에어백, 방탄조끼 생산에 사용되는 차세대 직물 생산에도 적용된다.

단순 섬유사업을 넘어 항공, 방위, 인프라 분야도 해당된다. 지원 기업은 연간 투자계획, 예상 판매금액, 매출, 예상 고용 창출, 계획 기간 동안 수출금액 등을 정부에 보고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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