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사회공헌 및 CSR 정책제언 2018
단순한 자금 지원보다 사회 경제 여건 개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
□ 국내 은행의 사회공헌 및 CSR 정책제언 2018
◇ 수익성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에서 지속가능경영방식으로
○ 1970년대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소싱 혹은 다양한 경영방식을 통해 세계적 명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수익성만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을 채택하면서 △환경 △인권 △노동환경 △부패방지 등의 윤리적인 지속가능가치를 간과하게 되었고, 결국엔 매출과 수익성의 감소와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결과에 직면하게 되었다.
○ 기업의 경영상황 악화나 파산은 반기업 정서, 실업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국제연합(UN),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은 사회적 책임(SR : Social Responsibility)의 측면에서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경영표준의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경영, 즉 주주가치만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자본주의 경제모델은 세계적 저항을 맞게 되었다. 그 부작용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진행되었다.
○ 우리나라도 IMF 금융위기를 계기로 사회적 양극화, 대량실업, 환경파괴, 농촌부실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러한 주변 환경은 은행들이 사회공헌을 해야만 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원인이 되었다.
○ 우리 은행산업이 IMF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우리 사회는 심각한 경제적·사회적 위험에 직면했다. 신용불량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고 극심한 청년실업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양극화와 불신 그리고 경제성장의 둔화로 우리의 사회구조와 경제현실은 과거와 분리된 새로운 경영방식이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는 토양이 되었다.
○ 이러한 문제는 단기적으로 은행산업에 대한 불신과 자선적 요구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객기반의 붕괴로 은행산업의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은행산업의 사회공헌 노력과 실질적인 지원은 은행경영의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 단순한 자금 지원보다 사회 경제 여건 개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
○ 우리 은행산업이 직면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요구는 단순한 자선적 활동이나 금전적 지원만으로는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 한편 우리 사회의 경쟁력 약화는 장기적으로 은행산업의 지속성장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자선적 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기회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 한국에서의 지속가능성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활동에만 국한되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구체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 보다는 출연규모를 부각시키고,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 국내 언론 등의 보도 내용도 한 은행이 몇 건의 행사를 했는지, 예산을 얼마나 썼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져 있으며, 단순히 지면에 보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은행장의 권한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색깔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3년 정도의 임기 내에 단기간 내보일 수 있는 성과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 ㅇㅇ은행 같은 경우, CSR의 중심이 은행장이 아닌 기존에 있는 매뉴얼이 중심이 된다. 은행장은 주기적으로 바뀌는데, 그 때마다 사회공헌사업의 진행방향이 달라진다면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매뉴얼은 실질적으로 은행이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도시 혹은 나라에서도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정해진다.
○ 싱가포르의 ㅇㅇ은행은 어떠한 사회현상의 문제에 대해 우리 은행들이 혹은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 한국 또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충분한 선행적인 연구가 진행된 후에 그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에 구체적인 프로세스 세우고, 세부적인 사업안과 투자계획을 발표한다면 조금 더 성숙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다.
○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단순한 자금의 지원보다는 지역사회의 경제 여건 개선 변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사회공헌은 도와주고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하는 투자활동이기 때문이다.
◇ 사회공헌은 은행경영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도구
○ 사회공헌이 단순한 금전적지원이나 사회봉사의 단계를 뛰어넘어 은행의 경영활동의 핵심적인 요소로 활용되어야 한다.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만족도 증가, 브랜드 가치 상승, 고객 신뢰확보 등을 통해 결국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한다.
○ 2005년 말에 우리 은행산업은 금융감독원, 언론, 사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사회공헌을 추진하라는 직접적인 요구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사회공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사회공헌이 은행의 경쟁력이나 수익성 강화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외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라는 수동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 하지만 해외 선진 사회공헌 우수 은행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회공헌은 은행경영의 액세서리가 아니라 핵심적인 도구임을 인식해야 한다.
은행에게 사회공헌을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는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며 점차 은행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단순히 기부만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은행산업의 경쟁력에 도움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사회 공헌활동의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 지속가능경영 및 전문 CSR교육 시행
◇ 체계적인 시스템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CSR 접근
○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 같은 경우 ‘지속가능성’에 대한 키워드에 대해 여러 단체를 대표하는 표준적인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Summit, Singapore Apex Corporate Sustainability Awards, Young SDG Leaders Award와 같은 행사를 주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역할을 한다.
○ 일반 기업, 비정부기관, 사회적기업, 다국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의 중심에 GCNS가 위치하여, 이해관계가 다른 기관들을 중재하고,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영감을 주기도 하며 계속적으로 기관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는 아시아에 있는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에 중심이 되어 기업의 진정한 변화를 강조한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의 규모나 단순한 숫자보다는 진정한 사회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한 완료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할 때, 수익성뿐만 아니라 어떤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창의적으로 보고한다.
○ 체계적인 시스템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떤 조직이나 기업들도 CSR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뿐만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시켜주고 홍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가 존재함으로써 대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 기업와 개인을 상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제공
○ 특히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는 미래의 산업을 책임질 젊은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소속된 기관에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꾸준히 질문을 하며 그 키워드에 대해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지역사회 빈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지원 방식도 우리처럼 장학금을 통한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여건의 근본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은행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상담자로 활동하고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하여 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교육하고 향후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은행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 한국도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같은 중심기관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또한 CSR에 대한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 은행 개별마다 금융교육 같은 시스템은 잘 되어있지만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은행의 책임이라던지,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은 많이 없는 편이다.
○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처럼 은행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심도깊은 컨설팅이나 교육이 필요하다. GCNS에서 진행하고 있는 CEO들의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해 경영진들의 인식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 또한 필요하다.
○ 경영진들의 인식에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참교육을 실시하고, 그 교육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진다. 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 수익성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에서 지속가능경영방식으로
○ 1970년대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소싱 혹은 다양한 경영방식을 통해 세계적 명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수익성만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을 채택하면서 △환경 △인권 △노동환경 △부패방지 등의 윤리적인 지속가능가치를 간과하게 되었고, 결국엔 매출과 수익성의 감소와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결과에 직면하게 되었다.
○ 기업의 경영상황 악화나 파산은 반기업 정서, 실업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국제연합(UN),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은 사회적 책임(SR : Social Responsibility)의 측면에서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경영표준의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경영, 즉 주주가치만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자본주의 경제모델은 세계적 저항을 맞게 되었다. 그 부작용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진행되었다.
○ 우리나라도 IMF 금융위기를 계기로 사회적 양극화, 대량실업, 환경파괴, 농촌부실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러한 주변 환경은 은행들이 사회공헌을 해야만 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원인이 되었다.
○ 우리 은행산업이 IMF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우리 사회는 심각한 경제적·사회적 위험에 직면했다. 신용불량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고 극심한 청년실업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양극화와 불신 그리고 경제성장의 둔화로 우리의 사회구조와 경제현실은 과거와 분리된 새로운 경영방식이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는 토양이 되었다.
○ 이러한 문제는 단기적으로 은행산업에 대한 불신과 자선적 요구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객기반의 붕괴로 은행산업의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은행산업의 사회공헌 노력과 실질적인 지원은 은행경영의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 단순한 자금 지원보다 사회 경제 여건 개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
○ 우리 은행산업이 직면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요구는 단순한 자선적 활동이나 금전적 지원만으로는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 한편 우리 사회의 경쟁력 약화는 장기적으로 은행산업의 지속성장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자선적 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기회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 한국에서의 지속가능성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활동에만 국한되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구체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 보다는 출연규모를 부각시키고,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 국내 언론 등의 보도 내용도 한 은행이 몇 건의 행사를 했는지, 예산을 얼마나 썼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져 있으며, 단순히 지면에 보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은행장의 권한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색깔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3년 정도의 임기 내에 단기간 내보일 수 있는 성과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 ㅇㅇ은행 같은 경우, CSR의 중심이 은행장이 아닌 기존에 있는 매뉴얼이 중심이 된다. 은행장은 주기적으로 바뀌는데, 그 때마다 사회공헌사업의 진행방향이 달라진다면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매뉴얼은 실질적으로 은행이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도시 혹은 나라에서도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정해진다.
○ 싱가포르의 ㅇㅇ은행은 어떠한 사회현상의 문제에 대해 우리 은행들이 혹은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 한국 또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충분한 선행적인 연구가 진행된 후에 그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에 구체적인 프로세스 세우고, 세부적인 사업안과 투자계획을 발표한다면 조금 더 성숙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다.
○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단순한 자금의 지원보다는 지역사회의 경제 여건 개선 변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사회공헌은 도와주고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하는 투자활동이기 때문이다.
◇ 사회공헌은 은행경영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도구
○ 사회공헌이 단순한 금전적지원이나 사회봉사의 단계를 뛰어넘어 은행의 경영활동의 핵심적인 요소로 활용되어야 한다.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만족도 증가, 브랜드 가치 상승, 고객 신뢰확보 등을 통해 결국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한다.
○ 2005년 말에 우리 은행산업은 금융감독원, 언론, 사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사회공헌을 추진하라는 직접적인 요구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사회공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사회공헌이 은행의 경쟁력이나 수익성 강화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외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라는 수동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 하지만 해외 선진 사회공헌 우수 은행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회공헌은 은행경영의 액세서리가 아니라 핵심적인 도구임을 인식해야 한다.
은행에게 사회공헌을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는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며 점차 은행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단순히 기부만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은행산업의 경쟁력에 도움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사회 공헌활동의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 지속가능경영 및 전문 CSR교육 시행
◇ 체계적인 시스템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CSR 접근
○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 같은 경우 ‘지속가능성’에 대한 키워드에 대해 여러 단체를 대표하는 표준적인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Summit, Singapore Apex Corporate Sustainability Awards, Young SDG Leaders Award와 같은 행사를 주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역할을 한다.
○ 일반 기업, 비정부기관, 사회적기업, 다국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의 중심에 GCNS가 위치하여, 이해관계가 다른 기관들을 중재하고,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영감을 주기도 하며 계속적으로 기관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는 아시아에 있는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에 중심이 되어 기업의 진정한 변화를 강조한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의 규모나 단순한 숫자보다는 진정한 사회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한 완료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할 때, 수익성뿐만 아니라 어떤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창의적으로 보고한다.
○ 체계적인 시스템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떤 조직이나 기업들도 CSR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뿐만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시켜주고 홍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가 존재함으로써 대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 기업와 개인을 상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제공
○ 특히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는 미래의 산업을 책임질 젊은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소속된 기관에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꾸준히 질문을 하며 그 키워드에 대해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지역사회 빈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지원 방식도 우리처럼 장학금을 통한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여건의 근본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은행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상담자로 활동하고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하여 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교육하고 향후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은행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 한국도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같은 중심기관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또한 CSR에 대한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 은행 개별마다 금융교육 같은 시스템은 잘 되어있지만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은행의 책임이라던지,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은 많이 없는 편이다.
○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처럼 은행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심도깊은 컨설팅이나 교육이 필요하다. GCNS에서 진행하고 있는 CEO들의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해 경영진들의 인식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 또한 필요하다.
○ 경영진들의 인식에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참교육을 실시하고, 그 교육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진다. 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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