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 2020년 출생 통계 주요내용_210831
40대 초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출산율 감소
□ 출생 관련 주요 통계 수치들은 통계작성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
◇ 통계청, ‘2020년 출생 통계’(’21.8.25.) 발표자료
◇ 우리나라의 '20년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조출생률**은 출생 통계 작성(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
* (합계출산율)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 (조출생률)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
○ 출생아 수는 27만23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300명(-10.0%) 감소
○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전년 대비 0.08명(-8.9%) 감소
○ 조출생률은 5.3명으로 전년 대비 0.6명 감소
◇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고 출생아 수는 '01년 55만9000여 명에서 19년만에 절반으로 감소한 실정
▲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추이 (1970-2020)
◇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이 줄어들고, 출산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 당분간 출산율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
※ 사스, 메르스 유행 당시에도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남
○ 해외 주요국도 코로나19 이후 ‘집콕’으로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출생아 수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출산을 줄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미국의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는 361만명으로 '73년 이후 최대 감소, '79년 이후 최저 출생을 기록했고, 유럽연합(EU)도 작년 12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
□ 40대 초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출산율 감소
◇ 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8.9명으로 가장 높고 30대 후반이 42.3명, 20대 후반이 30.6명 순
* (연령별 출산율)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
○ 40대 초반(1.6%)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감소하였고 특히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출산율이 전년대비 각각 5.1명(-14.2%), 7.3명(-8.4%) 크게 감소
▲ 母의 연령별 출산율 (2005, 2015, 2020)
▲ 주요 연령층 출산율 추이 (2015-2020)
□ 평균 출산연령은 母 33.1세, 父 35.8세
◇ 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3.1세이며, 전년대비 0.1세 상승
○ 첫째아 평균 출산연령은 32.3세, 둘째아는 33.9세, 셋째아는 35.3세이고, 고령(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33.8%로 전년대비 0.5%p 증가
◇ 父의 평균 연령은 35.8세이고 연령별 비중은 30대 후반이 38.4%로 가장 높고 30대 초반(34.4%), 40대 초반(13.1%) 순
▲ 母의 평균 출산연령 (2005, 2015, 2020)
▲ 부모의 연령별 구성비 (2010-2020)
□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생아) 비중 증가
◇ 다태아는 1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700명 감소하였으나 비중은 4.9%로 전년 대비 0.3%p 증가
○ 다태아 母의 평균 연령은 34.6세이며 다태아 비중은 30대 후반에서 7.3%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전문가들은 여성의 고학력화‧만혼으로 인한 출산 지연과 보조 생식기술의 확산, 난임 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등을 다태아 증가의 원인
○ 쌍둥이‧세쌍둥이는 영유아기에 신체적 취약성이 있으므로 영유아 다태아 돌봄 서비스 도입과 다태아 신체적 취약성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 다태아 출생아 수 및 비중
□ 첫째아 출생은 전년 대비 1만5000명 감소
◇ 전년대비 첫째아는 1만5000명(-8.6%), 둘째아는 1만3000명(-11.8%), 셋째아 이상은 3000명(-12.0%) 감소
◇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기간은 2.3년으로 전년 대비 0.1년 증가
◇ 첫째아 중 부모 결혼 후 2년 이내에 낳는 비중은 55.5%, 전년 대비 1.6%p 감소
▲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 결혼 이후 첫째 아이 출산 기간
□ 자치단체별 출생 통계 현황
◇ 출생아 수, 조출생율, 합계출산율은 모든 시‧도에서 전년 대비 감소
○ 출생아 수는 대구(-15.4%), 인천(-13.4%) 순으로 많이 감소
○ 조출생률은 세종(10.0명), 제주(6.0명), 경기(5.9명) 순으로 높고, 전북(4.5명), 부산(4.5명), 대구(4.6명) 순으로 낮음
< 시도별 출생아 수 및 조출생률 >
(단위: 천 명, %, 해당 시도 1000명당 명)
◇ 합계출산율은 세종(1.28명)과 전남(1.15명)이 높고, 서울(0.64명)과 부산(0.75명)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시군구별로는 전남 영광군(2.46명), 전남 장흥군(1.77명) 순으로 높고 부산 중구(0.45명), 서울 관악구(0.47명) 순으로 낮음
○ 전문가들은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높은 이유는 자치단체들이 인구감소의 위기감 속에서 출산양육 장려수당, 주거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해석
※ 다만 일각에서는 일부 지역의 지원금 확대는 ‘출생률 풍선효과’를 초래하므로 국가가 평등한 출산환경을 책임지고 자치단체는 지역특색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나누어야 한다고 제언
▲ 시도별 합계출산율
▲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상위 10곳
▲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하위 10곳
◇ 통계청, ‘2020년 출생 통계’(’21.8.25.) 발표자료
◇ 우리나라의 '20년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조출생률**은 출생 통계 작성(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
* (합계출산율)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 (조출생률)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
○ 출생아 수는 27만23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300명(-10.0%) 감소
○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전년 대비 0.08명(-8.9%) 감소
○ 조출생률은 5.3명으로 전년 대비 0.6명 감소
◇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고 출생아 수는 '01년 55만9000여 명에서 19년만에 절반으로 감소한 실정
▲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추이 (1970-2020)
◇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이 줄어들고, 출산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 당분간 출산율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
※ 사스, 메르스 유행 당시에도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남
○ 해외 주요국도 코로나19 이후 ‘집콕’으로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출생아 수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출산을 줄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미국의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는 361만명으로 '73년 이후 최대 감소, '79년 이후 최저 출생을 기록했고, 유럽연합(EU)도 작년 12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
□ 40대 초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출산율 감소
◇ 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8.9명으로 가장 높고 30대 후반이 42.3명, 20대 후반이 30.6명 순
* (연령별 출산율)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
○ 40대 초반(1.6%)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감소하였고 특히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출산율이 전년대비 각각 5.1명(-14.2%), 7.3명(-8.4%) 크게 감소
▲ 母의 연령별 출산율 (2005, 2015, 2020)
▲ 주요 연령층 출산율 추이 (2015-2020)
□ 평균 출산연령은 母 33.1세, 父 35.8세
◇ 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3.1세이며, 전년대비 0.1세 상승
○ 첫째아 평균 출산연령은 32.3세, 둘째아는 33.9세, 셋째아는 35.3세이고, 고령(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33.8%로 전년대비 0.5%p 증가
◇ 父의 평균 연령은 35.8세이고 연령별 비중은 30대 후반이 38.4%로 가장 높고 30대 초반(34.4%), 40대 초반(13.1%) 순
▲ 母의 평균 출산연령 (2005, 2015, 2020)
▲ 부모의 연령별 구성비 (2010-2020)
□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생아) 비중 증가
◇ 다태아는 1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700명 감소하였으나 비중은 4.9%로 전년 대비 0.3%p 증가
○ 다태아 母의 평균 연령은 34.6세이며 다태아 비중은 30대 후반에서 7.3%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전문가들은 여성의 고학력화‧만혼으로 인한 출산 지연과 보조 생식기술의 확산, 난임 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등을 다태아 증가의 원인
○ 쌍둥이‧세쌍둥이는 영유아기에 신체적 취약성이 있으므로 영유아 다태아 돌봄 서비스 도입과 다태아 신체적 취약성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 다태아 출생아 수 및 비중
□ 첫째아 출생은 전년 대비 1만5000명 감소
◇ 전년대비 첫째아는 1만5000명(-8.6%), 둘째아는 1만3000명(-11.8%), 셋째아 이상은 3000명(-12.0%) 감소
◇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기간은 2.3년으로 전년 대비 0.1년 증가
◇ 첫째아 중 부모 결혼 후 2년 이내에 낳는 비중은 55.5%, 전년 대비 1.6%p 감소
▲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 결혼 이후 첫째 아이 출산 기간
□ 자치단체별 출생 통계 현황
◇ 출생아 수, 조출생율, 합계출산율은 모든 시‧도에서 전년 대비 감소
○ 출생아 수는 대구(-15.4%), 인천(-13.4%) 순으로 많이 감소
○ 조출생률은 세종(10.0명), 제주(6.0명), 경기(5.9명) 순으로 높고, 전북(4.5명), 부산(4.5명), 대구(4.6명) 순으로 낮음
< 시도별 출생아 수 및 조출생률 >
(단위: 천 명, %, 해당 시도 1000명당 명)
출생아 수 | 조출생률 | |||||||
2019 | 2020 | 2019 | 2020 | |||||
증감 | 증감률 | 증감 | ||||||
전 국 | 302.7 | 272.3 | -30.3 | -10 | 5.9 | 5.3 | -0.6 | |
특별시·광역시 | 130.6 | 114.6 | -16 | -12.2 | 5.7 | 5.1 | -0.7 | |
서 울 | 53.7 | 47.4 | -6.2 | -11.6 | 5.6 | 5 | -0.6 | |
부 산 | 17 | 15.1 | -2 | -11.7 | 5 | 4.5 | -0.6 | |
대 구 | 13.2 | 11.2 | -2 | -15.4 | 5.4 | 4.6 | -0.8 | |
인 천 | 18.5 | 16 | -2.5 | -13.4 | 6.3 | 5.5 | -0.8 | |
광 주 | 8.4 | 7.3 | -1 | -12.5 | 5.8 | 5.1 | -0.7 | |
대 전 | 8.4 | 7.5 | -0.9 | -11 | 5.7 | 5.1 | -0.6 | |
울 산 | 7.5 | 6.6 | -0.9 | -12.2 | 6.6 | 5.8 | -0.8 | |
세 종 | 3.8 | 3.5 | -0.4 | -9.2 | 11.7 | 10 | -1.7 | |
도 | 172.1 | 157.7 | -14.4 | -8.3 | 6 | 5.5 | -0.5 | |
경 기 | 83.2 | 77.7 | -5.5 | -6.6 | 6.4 | 5.9 | -0.5 | |
강 원 | 8.3 | 7.8 | -0.4 | -5.4 | 5.4 | 5.1 | -0.3 | |
충 북 | 9.3 | 8.6 | -0.7 | -7.8 | 5.9 | 5.4 | -0.5 | |
충 남 | 13.2 | 12 | -1.3 | -9.7 | 6.3 | 5.7 | -0.6 | |
전 북 | 9 | 8.2 | -0.8 | -9 | 4.9 | 4.5 | -0.4 | |
전 남 | 10.8 | 9.7 | -1.1 | -10.1 | 5.8 | 5.3 | -0.5 | |
경 북 | 14.5 | 12.9 | -1.6 | -11 | 5.5 | 4.9 | -0.6 | |
경 남 | 19.3 | 16.8 | -2.4 | -12.6 | 5.7 | 5 | -0.7 | |
제 주 | 4.5 | 4 | -0.5 | -11.4 | 6.8 | 6 | -0.8 |
◇ 합계출산율은 세종(1.28명)과 전남(1.15명)이 높고, 서울(0.64명)과 부산(0.75명)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시군구별로는 전남 영광군(2.46명), 전남 장흥군(1.77명) 순으로 높고 부산 중구(0.45명), 서울 관악구(0.47명) 순으로 낮음
○ 전문가들은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높은 이유는 자치단체들이 인구감소의 위기감 속에서 출산양육 장려수당, 주거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해석
※ 다만 일각에서는 일부 지역의 지원금 확대는 ‘출생률 풍선효과’를 초래하므로 국가가 평등한 출산환경을 책임지고 자치단체는 지역특색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나누어야 한다고 제언
▲ 시도별 합계출산율
▲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상위 10곳
▲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하위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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