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타이 비버리지(ThaiBev), 2023년 4분기 판매 매출액 761억1000만 바트 집계
판매액이 감소했음에도 포장 비용을 낮추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순이익 상승
▲ 태국 음료제조회사인 타이 비버리지(ThaiBev)의 화이트 증류주인 루앙카오(Ruang Khao) (출처: 홈페이지)
태국 음료 제조업체인 타이 비버리지(ThaiBev)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761억1000만 바트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5.9% 하락했다.
2023년 4분기 EBITDA는 137억9000만 바트로 1년 전과 비교해 1.9% 증가했다. 판매액이 감소했음에도 포장 비용을 낮추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서 순이익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4분기 증류주(스피릿) 사업 매출액은 338억8000만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반면 전체 판매량은 1년 전과 비교해 1.4% 감소했다.
미얀마의 증류주 사업은 판매 매출과 EBITDA 모두 상승하며 운영실적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태국과 베트남 시장은 더딘 경제 회복에 영향을 받아 전반적인 운영 실적이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2023년 4분기 무알코올 음료(NAB) 사업의 판매 매출액은 46억8000만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 동기간 판매량은 4.5% 증가해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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