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제통화기금(IMF), 2024년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 23%로 하락 전망
2023년 24.6%에서 2024년 23%, 2025년 15.5%로 하락세 예상
민서연 기자
2024-02-02

▲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금융 국제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4년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은 2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24.6%에서 2024년 23%, 2025년 15.5%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금융 정책을 개편하며 통화 가치가 하락했다. 나이라화 가치가 하락한 것은 인플레이션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IMF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을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나이지리아중앙은행(CBN)이 기준 금리를 18.8%로 높여 통화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향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가 통화 긴축을 통한 인플레이션 조절 외에도 예산을 통한 사회적 지원에도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무 행정을 강화해 세수 기반을 넓혀야 지속적으로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 나이지리아 경제 성장율 예상치는 3.0%로  하향 조정됐다. 국내 석유와 가스 생산 부문의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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