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저가항공사인 타이에어아시아(Thai AirAsia)에 따르면 단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이번 펀딩에서 US$ 240만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일반 기업의 입장에서 자금을 확보하려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거나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이 관행이다. 비전통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은 마케팅 측면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8월초에는 자금이 부족해 직원들에게 급여를 일부만 지급햇다. 임원들의 7월 급여는 9월로 연기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7월부터 비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여전히 2020년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경영상황이 어려워졌다. 현재 타이에어아시아는 에어버스 A320을 주력 항공기로 운영 중이다.

▲타이에어아시아(Thai AirAsia) 항공기(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