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2017년 AI 활용한 항공기운항지원시스템 개발
박보라 기자
2016-08-31 오전 10:31:00

▲ 일본 미츠비시중공업의 MRJ 항공기 이미지 [출처=위키피디아]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은 2017년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항공기운항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관련 예산은 2017년도에 반영됐다.

악천후의 경우 현재 조종사가 대응이 가능한 비행계획 변경의 결정과 안전운항을 지원했다. 향후 항공사가 축적된 운항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운항지원시스템을 지원한다.

항공기에 탑재할 차세대 항공기 운항 시스템의 실증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편성했다. 항공회사가 축적한 운항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도록 한다.

사업 주체는 미츠비시중공업, 미츠비시항공기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츠비시중공업은 MRJ를 개발하고 있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민간항공기 시장은 저가 항공사(LCC)의 확대로 향후 20년 동안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종사도 연간 9000명이 부족해 숙련되지 못한 조종사를 지원할 운항 지원시스템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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