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항, 도시간 이동 가능한 ‘2인승 드론 택시’ 개발
중국 자율비행택시개발업체 이항(EHang)에 따르면 도시 간 이동할 수 있는 2인승 드론 택시를 개발했다. 모델명은 ‘VT-30'이며 장거리 비행용으로 설계됐다.
VT-30은 비행시간이 최대 100분이며 1회의 충전으로 3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전기배터리로 작동되는 만큼 탄소배출도 없으며 소음도 기존 모델보다 작다.
EHang에서 개발한 기존 드론 택시인 ‘EH216’ 모델은 도시 내 이동에 특화됐다. 반면 이번 VT-30 모델은 도시 간 이동용으로 광저우-홍콩-마카오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과 마카오는 항공편이나 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드론 택시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측면에서도 바다라는 환경이 도심지보다 더 안전하고 수월하다.
다만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자율비행모드는 아직 입증된 바 없다. 최근 몇 년간 자율주행 실험을 시도했지만 별 다른 진전이 없었고 여전히 연구 중이다.
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고 있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 택시는 유인기라는 측면에서 인명사고 위험이 배제된 기존 드론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일반 여객기와 같은 수준의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항의 2인승 드론택시 VT-30(출처 : 홈페이지)
VT-30은 비행시간이 최대 100분이며 1회의 충전으로 3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전기배터리로 작동되는 만큼 탄소배출도 없으며 소음도 기존 모델보다 작다.
EHang에서 개발한 기존 드론 택시인 ‘EH216’ 모델은 도시 내 이동에 특화됐다. 반면 이번 VT-30 모델은 도시 간 이동용으로 광저우-홍콩-마카오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과 마카오는 항공편이나 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드론 택시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측면에서도 바다라는 환경이 도심지보다 더 안전하고 수월하다.
다만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자율비행모드는 아직 입증된 바 없다. 최근 몇 년간 자율주행 실험을 시도했지만 별 다른 진전이 없었고 여전히 연구 중이다.
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고 있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 택시는 유인기라는 측면에서 인명사고 위험이 배제된 기존 드론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일반 여객기와 같은 수준의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항의 2인승 드론택시 VT-30(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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