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페트로나스, 엔젠의 퇴출 논의 다시 시작
김백건 기자
2021-06-29 오전 11:18:56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연료 소매업체인 엔젠(Engen)의 퇴출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트로나스는 엔젠의 지분 74%를 매각 또는 상장(IPO)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잠재적인 인수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연초 페트로나스는 엔젠의 상장을 논의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2019년 연말 기준 엔젠의 총 자산은 R408억랜드(US$ 29억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 12월 엔젠은 화재 발생 이후 1일 12만배럴 규모의 정유시설을 저장시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엔젠은 1881년 설립됐으며 2021년 6월 기준 아프리카 7개국에 1280개의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다. 


▲엔젠(Enge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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