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협회(GIAMM), 2016년 부품산업 매출 89.2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5% 증가 전망
정부에게 불법 수입 부품에 대한 규제 도입 요구해
민서연 기자
2016-04-06 오후 2:49:27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협회(GIAMM)는 2016년 부품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해 89.2억 루피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협회 가이킨도(Gaikindo)의 자료에 따라 올해 자동차 판매량을 전년 대비 5~10% 증가한 105~110만대로 전망해 공장용 부품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GIAMM은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6% 감소를 기록한 것이 최저점에 달한 것으로 판단했다. 외국에서의 국내투자도 증가해 부품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에서 국내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는 움직임과 대만기업이 6500억 루피아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GIAMM은 정부에게 불법 수입 부품에 대한 규제도입을 요구했다. 불법적으로 수입된 수준 미달의 값싼 부품이 중고시장에서 유통돼 정식 국산부품산업의 미래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부품협회(GIAMM)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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