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경제단체연합회(日本経済団体連合会), 2024년 춘투에서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은 5.58%로 전년 대비 1.67%포인트 상승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5%대를 기록한 것은 1991년 이후 처음
▲ 일본 경영자 협의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日本経済団体連合会)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일본 경영자 협의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日本経済団体連合会)에 따르면 2024년 춘투에서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은 5.58%로 전년 대비 1.67%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5%대를 기록한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다. 정기 승급에 기본급을 더한 월급 인상액은 평균 1만9480엔으로 전년의 6370엔보다 많았다.
월급 인상액은 기록이 남아 있는 최종 집계와 비교하면 1976년 이후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과 기계금속 등 15개 업종의 임금 인상률이 전년보다 높았다.
정부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에게 임금 인상을 독려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우수 인재의 유치와 정착을 위해 급여를 인상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게이단련은 종업원 500명 이상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춘투 임금 인상률을 조사했다. 5월20일 1차로 집게한 89개 회사에 대한 자료를 공표했다.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