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SATT 커넥트수 알사스(SATT Conectus Alsace),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기술이전 협력사업의 성과- 2023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하며 미래 지향적인 아이템 발굴 지원
박동완 대기자
2024-03-16 오전 11:53:47
◇ 투자 성격의 기업지원으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보다 민간기관이 기업을 신속히 지원 가능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기술이 개발되는 동안 2~3년 동안 지원을 진행하고, 관리하고 있었다.

○ 한국과 비교하면 민간기관들이 정부 자금을 가지고 기업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기업은 상환의무가 없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 투자와 기술이전 모두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부분과 혁신기술에 집중하여 투자하여 공동개발을 지원하고 있었다.기업지원은 투자의 성격이므로 실패의 위험성은 동 기관에서 부담하며, 기업에 책임소재를 묻지 않는 점은 본받을 만하다.

○ 국내에도 비슷한 성격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 있고, 이를 잘 수행하고 있으나, 각 단계 당 정교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이전과 관련된 각 단계에 담당하는 실무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연구-기업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운영될 수 있도록 중재하는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

◇ 미래지향적인 아이템 발굴 지원 방안 구축

○ 이곳은 매우 도전성 높은 프로젝트를 골라 2년간 약 7억 원을 지원하고, 매년 15~20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었다.

○ 우리는 현재 과제의 성공판정에 우선 순위를 두어 보수적이고 안전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자 하는 경향성이 있다. 이곳처럼, 미래지향적인 아이템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를 위해서는 과제평가 시 도전성 점수를 지금보다 높은 비중으로 반영해, 독창적인 아이템을 발굴하여야 한다.

○ 난이도 있는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평가 단계에서 엄격하게 선정하고 최종 평가 시에는 단순 목표 달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기술개발 과정상의 적정성을 보다 심도 있게 평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실패에 대한 부담감 낮춰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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