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즈키차이나(铃木(中国)投资有限公司), 11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 1만42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
박재희 기자
2016-12-22 오후 1:13:37
일본 스즈키자동차의 중국법인 스즈키차이나(铃木(中国)投资有限公司, Suzuki-China)에 따르면 2016년 11월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만42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10월 1만3287대 대비 996대 늘어났으나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으며 전월 감소폭 13.7% 대비 6.3%P줄어 들었다.

스즈키 자동차는 중국시장에서 연간 신차 판매 목표량을 50만대로 설정했으나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 20만458대를 판매해 2014년 대비 21.6% 줄어들었으며 2016년 1~11월 총 판매량은 14만8056대로 전년도 판매량 달성도 어려울 전망이다.

스즈키는 중국 창안자동차와 1993년 합작해 창안스즈키자동차를 설립했으며 SX4, 스위프트 등을 출시했다. 2013년에는 SX4 S-CROSS를 론칭하고 2014년에는 세단형 Alivio를 시장에 선보였다. 2015년 시장확대를 위해 SUV 비타라(Vitara)를 발매했다.

2016년 9월 세단형 Alivio, SUV 비타라(Vitara)가 9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상회했으나 회복세로 돌아 서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스즈키는 2017년 중국시장에서 시장확대를 위해 이그니스모델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으나 전략이 성공할지 미지수이다.


▲ China_Suzuki China_Homepage

▲스즈키차이나(铃木(中国)投资有限公司, Suzuki-Chin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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