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제타스톤, 언어학습에 증강현실을 이용하는 앱 업데이트
김봉석 기자
2019-01-28 오후 4:40:22
미국 외국어 학습소프트웨어업체인 로제타스톤(Rosetta Stone, Ltd)에 따르면 증강현실(AR)을 이용하는 아이폰(iPhone) 및 아이패드(iPad) 앱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테이트를 통해 증강현실(AR) 모드에서 휴대전화 또는 태블릿의 카메라를 사용해 근처에 있는 객체의 번역된 이름을 가져올 수 있다.

해당 모드에서 로제타스톤 앱은 주변에 있는 의자, 책상, 테이블 또는 창과 같은 항목을 식별할 수 있다. 이때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인식이 사용된다.

이를 통해 객체가 인식되면 영어, 프랑스어, 라틴 아메리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의 언어로 이름이 제공된다. 새로운 기능은 Seek & Speak이며 현재 베타 버전이다.

2019년에는 더 많은 언어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TruAccent'기능의 핵심인 기계학습 및 오디오 녹음 아카이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경쟁 회사가 제공하는 '단순 패턴인식'보다 뛰어는 성능이 제공된다.

로제타스톤 앱은 여행자를 위한 편리한 도구일뿐만 아니라 교육자 및 언어 학습자를 위한 도구로 평가 받고 있다. 앱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언어의 장벽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USA-RosettaStone

▲ 로제타스톤(Rosetta Stone) 앱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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