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에너지기구, 석유 수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향후 몇개월 뒤
김백건 기자
2020-12-17 오후 11:20:51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12월 15일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석유 수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향후 몇개월 뒤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2월 셋째주 브렌트유는 1배렬당 US$ 50.76달러로 47센트 즉 0.9% 올랐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1배럴당 47.62달러로 63센트 즉 1.3% 상승했다.

이에 따라 투자기업 중 일부가 백신 접종 시작으로 유가가 오르고 있다고 너무 낙관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대해 경고한 셈이다.

2020년 12월 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영국 런던은 술집 및 레스토랑을 폐쇄하도록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 규칙을 강화했다.

이탈리아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더욱 엄격한 폐쇄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2021년 연초까지 독일 역시 술집 및 레스토랑을 폐쇄할 계획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역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의견을 같이하며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느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홈페이지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관련 기사
산업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