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미자동차노조, 향후 2주간 디트로이트에 있는 자동차제조 3사 공장 폐쇄
박재희 기자
2020-03-18 오후 10:40:24
미국 전미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 Union, UAWU)에 따르면 향후 2주간 디트로이트에 있는 자동차제조 3사는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GM(General Motors) 포드(Ford),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등 3사는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문을 닫기로 정했다.

이들 기업은 전국의 자동차 생산공장 및 부품공장에서 약 15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 공장에 있으나 켄터키, 테네시, 텍사스 등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 다임러(Daimler AG), PSA그룹(PSA Groupe)  등도 유럽 공장을 폐쇄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제조, 유통, 항공 등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경제가 동반 침체될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 GM

▲ GM(General Motor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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