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포트오브타우랑가(Port of Tauranga Ltd.), 2017년 12월 31일마감 반년 순이익 12% 증가
김백건 기자
2018-02-27 오후 3:52:28
뉴질랜드 북섬 항만서비스기업 포트오브타우랑가(Port of Tauranga Ltd.)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마감 기준 반년간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해 $NZ 471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통나무 수출량이 크게 늘어면서 전체 수출량이 9.4% 증가했다. 그외 유제품 3%, 육류 17%, 철강 40% 등으로 각각 수출량이 확대됐다.

곡류 및 사료의 수입량은 35% 증가했다. 컨테이너 물량은 16% 증가해 59만803 TEU를 기록했다. 2018년 6월까지 향후 6개월간 120만 TEU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항만 준설공사를 마쳤다. 기존 항만 부지를 최대로 이용하는 방법 등을 포함해 예비 항만부지 등을 활용해 늘어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 이상 항만의 부지를 확대하지 않고도 컨테이너 처리 용량을 연간 300만 TEU(20 피트 단위)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트오브타우랑가(Port of Tauranga Ltd.) 로고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관련 기사
산업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