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어버스(Airbus), 브렉시트(Brexit) 이후 관세조정 없으면 영국 떠날 예정
김백건 기자
2018-03-12 오전 10:20:26
글로벌 항공기제조업체 에어버스(Airbus)에 따르면 브렉시트(Brexit) 이후 관세조정이 없으면 영국을 떠날 예정이다. 현재 영국에서 1만5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항공기 날개 등 관련 부품을 만들고 있지만 관세 부과 등으로 경쟁력을 잃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종 조립을 위해서는 프랑스나 독일로 완제품을 보내야 한다.

대형항공기인 A380의 경우 2020년대 중반까지 생산을 지속할 예정이지만 생산대수는 줄일 방침이다. 수요 부족을 이유로 2018년 연간 12대, 2019년 8대, 2020년 6대로 각각 줄일 계획이다.


▲항공기제조업체 에어버스(Airbu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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