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글로벌 의류제조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에 따르면 구글과 의류사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구글의 인공지능인 기계학습과 이미지인식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트렌드와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 공장의 생산에서부터 점포의 이르는 물류까지 모든 직원이 정보에 바로 접근해 협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이 추구하는 목표는 '정보제조소매업'이다. 소비자가를 깊게 이해하고 소비자가 요구하는 옷을 만들어 최적의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정보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매업을 모색하겠다는 의미이다.

현재 조직체제의 변혁, 디지털 분석 등 정밀한 수요예측, 빠른 물류체제의 구축, 디지털 마케팅의 추진, 전자상거래(EC)서비스의 충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패스트리테일링은 1963년 창업한 회사로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로 의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라(ZARA), H&M 등과 함께 세계 3대 SPA 의류회사로 유명하다.

▲패스트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