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레드시어컨설팅, 축제기간 구매자 2017년 1400만명에서 2018년 2000만명으로 증가
민서연 기자
2018-10-08 오후 3:58:21
인도 시장조사업체 레드시어 컨설팅(RedSeer Consulting)에 따르면 국내 축제기간의 구매자는 2017년 1400만명에서 2018년 2000만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축제기간의 판매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한다.

국내 소규모 도시 중 특히 2선 도시의 구매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립카트(Flipkart)와 아마존(Amazon)은 이미 소규모 도시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과 플립카트 양사의 5일 동안 진행되는 축제기간의 거래총액(GMV)은 US$ 25억만달러~3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대비 67~100% 이상 급증된 것이다.

플립카트의 'Big Billion Days' 판매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다. 아마존의 'Great India Festival'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이다.

축제기간의 경쟁으로 인해 양사의 2018년 총 재고량은 거래총액의 성장과 대비해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선적 거래 수는 전체 4800만건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구르가온, 뭄바이, 콜카타, 벵갈루루, 비쟈야와다 등에 5개 새로운 창고를 오픈해 창고용량을 기존 대비 54% 확대된 2000만큐빅피트를 확보했다. 40만 판매자가 1억7000만개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플립카트도 전국적으로 35개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정시 배송을 위해 임시직 근로자를 고용하기 시작했다. 플립카는 올해 초 론칭한 '퍼펙트 홈'이라는 자체 상표 가구를 판매한다.


▲레드시어컨설팅(RedSeer Consultin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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