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2019년 글로벌 리퍼브 스마트폰 시장 1억3700만대
박재희 기자
2020-06-17 오후 10:12:00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리퍼브 스마트폰시장 규모가 1억3700만대로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4분기 이후 애플(APPLE)의 업그레이드로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상반기 하락세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지난 4년 동안 글로벌 리퍼브 시장이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신규 스마트폰 판매 핵심 지역인 미국, 유럽, 중국이 침체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이들 주요 지역의 2019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6% 줄어들었다. 또한 리퍼브 스마트폰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 2019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중국의 극심한 경기침체와 리퍼브 시장의 수익률 감소, 미-중 무역 갈등으로 대형 통신업체들이 구매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 countpoint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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