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봄바디어, 2019년 전세계에서 5000명 직원 해고
김백건 기자
2018-11-23 오전 11:51:25
캐나다 글로벌 제조업체인 봄바디어(Bombardier)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에서 5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영국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공장의 직원도 490명 정리한다.

현재 벨파스트공장의 직원은 4000명 수준이다.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용을 점감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관련 내용은 2018년 11월 8일에 발표됐지만 브렉시트로 경제전망이 불투명해지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노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구조조정을 발표하는 것인 비인간적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들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중동의 전쟁 등으로 2019년 경제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봄바디어(Bombardier)의 Q400항공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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