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 지난 12개월 소비자물가지수(CPI) 0.4% 상승
김백건 기자
2021-03-26 오후 12:34:31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1년 2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1월 중고차, 패션 의류, 장난감 등의 가격 하락으로 물가상승률이 예상 외로 완화됐다. 반면 연료 가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완화는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이 2021년 연초부터 급증할 것으로 이전에 예측된 바 있다. 글로벌 경제가 중국발 코로나-19 사태에서 약간의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매물가지수(RPI)는 2021년 1월과 2월 사이에 1.4%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소매물가지수(RPI)는 일반적으로 담배 및 술의 세금, 기차표 요금, 학자금 대출 이자 등을 계산하는데 사용된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금, 보편적 복지 혜택, 법정 병가 급여 등과 같은 혜택을 계산하는데 활용된다.  중앙은행(BoE)은 2021년 연말 물가상승률이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계청(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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