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마감 기준 연간 법인세는 N970억나이라로 전년 500억나이라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법인세 증가의 주요인은 시멘트, 클링커 등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9% 확대된 것이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시멘트와 클링커의 수요가 급증했다.

2020년 국내 시멘트, 클링커 등의 판매 규모는 1560만톤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국내 매출액는 전년 대비 18% 증가해 7200억나이라를 기록했다. 그 결과 시장점유율도 확대 추세다.

2020년 연간 세전이익은 7130억나이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용 절감, 물류 및 유통 통합 등도 실행했다. 단고테 시멘트는 아프리카 대륙내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이다.

▲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