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세계은행, 전력 부문 연간 US$ 290억달러의 매출 손실 기록
김백건 기자
2021-04-30 오전 9:43:27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인구가 많으며 전력 부문에서 연간 US$ 290억달러의 매출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소비자에 대한 전력 배분 및 공급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세계은행의 지적에 항의했다.

세계은행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자국의 전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보조금으로 한 달에 최소 US$ 15억달러를 지출하는 것은 국가 재정에 무리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소비자로부터 징수하는 전기요금 부족으로 15억달러를 전력 부문에 보조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서비스 기반 세금(SBF)으로 최종 사용자를 위한 전기요금을 36% 인상했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전력시장 유동성이 650억나이라 향상됐다. 또한 전기요금 인상 이후 전기 공급 부문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력유통공사(DisCos)의 전기요금 징수가 6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유통공사(DisCo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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