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조지아대, 3D프린팅된 기관 모델을 학생 훈련에 사용
김봉석 기자
2019-01-09 오전 11:44:40
캐나다 조지아대(Georgian College)에 따르면 첨단기술과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작된 기관 모델(trachea models)을 학생들의 훈련에 사용 중이다. 학생들에게 인명구조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이다. 

구급대원 학생들(Paramedic students)은 더 이상 하나의 기관 모델을 공유할 필요가 없다. 3D프린팅된 기관 모델이 매우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기도응급관리(airway emergency management)를 보다 빈번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기관 모델을 통해 인명구조 기술을 완벽하게 연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급대원 훈련 프로그램은 조지아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향후 미래 프로그램에서는 보다 많은 해부학적 구조가 3D 프린팅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프로그램에는 뇌 손상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해골과 구멍뚫린 폐에 대한 갈비뼈의 구조가 포함될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로 인해 인체 장기의 생산비용이 점점 저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조지아대(Georgian College)의 3D 프린팅된 기관 모델(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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