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개발은행, A$ 6억달러 5.5년짜리 캥거루 채권 출시
김백건 기자
2021-06-21 오후 11:43:09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 따르면 A$ 6억달러(US$ 4억6390만달러) 5.5년짜리 캥거루(Kangaroo) 채권을 출시했다. 은행은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인 아비장에 위치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달러(A$) 채권시장으로의 복귀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함이다. 
캥거루 채권은 오스트레일리아 시장에서 발행되는 외국 채권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이외의 기업들에 의해 오스트레일리아 화폐로 표기된다.  

은행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이 채권을 2018년 초 이후 첫 번째 기준치인 캥거루 채권으로, 2015년 이후 중반에 처음으로 발행했으며, 은행이 발행한 사상 최대 규모의 AUD 거래라고 설명했다.

노무라와 RBC캐피탈마켓이 거래를 주도했으며 30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7억7500만달러를 주문했다. 이번 거래에 참여해 발표된 2.5~3억달러 규모에서 최종 6억달러 규모로 상향 조정됐다.

성명은 투자자들은 호주 투자자들의 강력한 코호트를 포함해 펀드매니저는 주요 투자자 유형이라고 말했다. 하사툰 놀레 AFDB 재무관은 COVID-19 전염병이 전 세계적인 사회적 유대감 문제 증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엔셀은 "2020년 발행한 3년간 31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극복' 소셜 본드를 돌파한 데 이어 캥거루 채권 시장과 같은 국내 공공시장이 현재 ESG 투자자들의 관심 면에서 비슷한 발전을 보이고 있어 큰 활자를 낼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 사회채권은 수해위험 감소와 깨끗한 교통·고용세대에 대한 접근성을 통해 전기·수도·위생 접근 개선, 생계 개선 등 사회적 이슈를 완화하거나 완화하는 사업에 배정된다.

이번 거래에 참여한 투자자의 38%가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투자방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AfDB는 호주 달러로 더 많은 사회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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