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운회사인 사도 기센(佐渡汽船)에 따르면 제3자 증자를 통해 상장을 폐지할 계획이다. 미치노리홀딩스(みちのりホールディングス)와 다이시호쿠에츠은행(第四北越銀行)을 할당처로 정했다.

미치노리홀딩스 측에서 최대 15억엔을 지원받는다. 다이시호쿠에츠은행을 할당처로 하는 종류주를 발행해 15억엔을 조달해 금융지원을 받을 방침이다.

해당 지원으로 미치노리홀딩스는 해당사의 의결권을 66.7% 보유하게 된다. 이후 현재의 대주주들만의 주식병합을 실시해 상장을 폐지한다. 대주주 이외에는 1주당 30엔으로 교부한다.

근시일 동안은 항로와 운항, 운임은 종래대로 유지한다. 법인 거래처에 대해서도 거래 조건과 지불 조건 등은 종래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사도 기센(佐渡汽船)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