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조선업체 트리야즈(Triyards), 올해 4윌 독일 Royal Doeksen와 'LNG페리호' 2척 수주계약 체결
2015/16년 2분기(11~2월) 순이익이 4.0% 증가
노인환 기자
2016-04-11 오후 8:35:25
싱가포르 해양조선업체인 트리야즈(Triyards)는 2016년 4윌 독일 화물운송업체 Royal Doeksen와 알루미늄쌍동형태 'LNG페리호'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4400만유로(약 575억원)이며 건조규모는 승선인원 600명과 자동차 64대를 적재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해 경량화와 연료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 선박이다.

최근 2015/16년 2분기(11~2월) 순이익이 4.0% 증가했고 선박사업 외에 자기승강식 작업대선, 해상풍력발전 등 해양플랫폼 영역이 실적기여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리야즈의 사업성장세가 싱가포르 '해양조선건설'의 회복추세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고 말한다. 현재 1780만달러의 해상풍력발전 지원선박과 고급형 리버크루즈의 수주계약도 성사시킨 상태다.


▲ 선박 작업현장 사진(출처 : 트리야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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