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보건부, 2019년 4월부터 민간보험사 보험료 3.25% 인상
오스트레일리아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에 따르면 2019년 4월 1일부터 민간보험사들의 보험료를 평균 3.25% 인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노동당(Labor)은 민간 보험료가 오르면 더 많은 국민이 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부는 국민 1300만명 중 민간 의료보험을 보유한 비율 증가폭은 2001년 이후 최저치라고 지적했다. 개인보험료는 1인당 평균 1주당 $A 1.14달러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보험료는 평균 1주당 2.35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료는 2010년~2016년 사이 50% 이상 인상됐으며 2017년 추가로 3.9%가 더 올랐다.
소비자감시기구인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보험료가 인상되면 더 많은 국민들이 보험료를 하향 조정하거나 아예 해약할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민간 보험료가 오른다면 가계예산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의료혜택의 사각지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홈페이지
이에 대해 노동당(Labor)은 민간 보험료가 오르면 더 많은 국민이 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부는 국민 1300만명 중 민간 의료보험을 보유한 비율 증가폭은 2001년 이후 최저치라고 지적했다. 개인보험료는 1인당 평균 1주당 $A 1.14달러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보험료는 평균 1주당 2.35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료는 2010년~2016년 사이 50% 이상 인상됐으며 2017년 추가로 3.9%가 더 올랐다.
소비자감시기구인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보험료가 인상되면 더 많은 국민들이 보험료를 하향 조정하거나 아예 해약할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민간 보험료가 오른다면 가계예산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의료혜택의 사각지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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