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HMM(Allford Hall Monaghan Morris), 런던의 1950년대 지어진 사무실 건물을 공동 주거주택으로 개발할 계획
건물의 기존 골조와 외벽은 새로운 건축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재활용
민서연 기자
2024-03-04

▲ 영국 건축사무소인 AHMM(Allford Hall Monaghan Morris)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건축사무소인 AHMM(Allford Hall Monaghan Morris)에 따르면 런던의 1950년대 지어진 사무실 건물을 공동 주거주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1층에는 사업 공간과 휴게 공간을 배치하고 2층 이상은 174 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시내 중심부에 있지만 사무실로서 인기가 없어서 주택으로 변경하려는 것이다.

건물의 기존 골조와 외벽은 새로운 건축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재활용할 방침이다. 개별 주택은 외형적으로 동일한 형태로 보여진다.

대상 건물은 런던의 역사적인 건물인 바비칸 에스테이트의 모서리에 위치해 있다. 개발업체인 hun와 투자자인 비릿지 펀드 매니지먼트가 해당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참고로 AHMM은 1989년 사이몬 알포드, 조나단 홀, 폴 모나간, 피터 모리스 등이 창업했다. 1930년대 지어진 런던 경시청을 리노베이션해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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