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야생동물 감시 서비스에 드론의 유용성 증명
김봉석 기자
2018-12-04 오후 7:33:49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야생동물 감시 서비스에 드론을 도입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넓은 지역의 토지를 감시하고 사냥지역 및 야생동물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도입됐다.

야생동물 감시 담당관은 2018년 4월 DJI Phantom 4 드론을 인수해 지난 8개월 동안 운영했다. 이 드론은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 지방의 서부 및 동부 쿠트니(Kootenays) 전역에서 2 명의 담당관에 의해 공유되어 왔다.

또한 드론은 부상당한 동물, 사살된 동물, 그리고 동물에 대한 포식자 공격을 찾아내는데도 사용됐다. 야생동물 감시 서비스 부서의 드론 조종사는 캐나다 교통청(Transport Canada)의 특별 항공운항 수료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수료증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비가시권 비행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 감시 서비스 부서는 비가시권 비행에 대한 자격면제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5km 비행거리를 가진 드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야생동물 감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엘크계곡(Elk Valley)를 포함한 공원에서 사냥하는 동안 드론을 운용하거나 소지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점은 주의상황에 해당된다.


▲ Canada-ConservationOfficerService-Drone-DJIphantom4-homepage

▲ DJI Phantom 4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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