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 'CES 2019'에 Lexus LS 기반의 자율주행차량 P4 공개
김봉석 기자
2019-01-21 오후 7:42:26
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Toyota)에 따르면 'CES 2019'에서 렉서스 엘에스(Lexus LS)를 기반으로 하는 P4 자율주행 차량(P4 Autonomous Car)을 공개했다.

도요타는 자율주행 차량 연구를 위해 2015년 북미지역에 연구기관(TRI)을 설립했다. TRI는 수년동안 다양한 차량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이미 자율 시스템을 개발했다.

TRI-P4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섀시 및 조향 제어 기술로 인해 선택된 차량인 Lexus LS에 배치됐다. 자율주행차량인 P4에는 차량의 측면에 위치한 상황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개의 추가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또한 전방 및 후방을 가리키는 새로운 이미징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LIDAR가 이전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는 동안 레이더 시스템은 개선되었다. 근접 거리 탐지가 용이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율주행 차량인 P4는 새로운 칩 구동 기술로 구동된다. 이 기술은 더 빠른 학습을 위해 더 많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병렬로 작동할 수 있다.

참고로 도요타는 2019년 봄 자율주행 차량 P4의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BMW, 다임더, 포드, GM, 테슬라 등 자동차제조업체도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 Japan-Toyota-AutonomousCar


▲ 도요타의 자율주행 차량인 P4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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