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카솔, 2019년 매출액 €4760만유로로 전년 대비 120% 증가
김봉석 기자
2020-05-18 오전 11:11:54
독일 배터리 시스템제조업체인 아카솔(Akasol)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은 €4760만유로로 전년 2160만유로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카솔은 2019년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많은 시설투자를 단행했다. 다름슈타트(Darmstadt) 남쪽에 새로운 생산시설 (Gigafactory 1)을 포함한 새로운 회사 본사를 건설하고 랑겐(Langen)에서의 확장을 결정했다.

이 확장공사는 예정보다 6개월 앞서 2020년 1분기에 완료됐다. 또 다른 투자로서 미국 미시간주 헤이젤 파크(Hazel Park)에 200MWh 용량의 생산을 포함한 사이트가 건설되고 있다.

전기 도시버스에 대한 계약이 이미 체결됐지만 고객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전기 트럭의 경우에는 당분간 단거리 셔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 아카솔은 배터리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수소 구동 배터리시스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아카솔은 훨씬 더 큰 전기트럭 시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Germany-Akasol-Battery


▲ 아카솔(Akasol)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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