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막스&스펜서, 아일랜드 상품 더 많이 구매할 전망
김백건 기자
2021-01-12 오후 7:59:00
영국 소매할인체인 운영기업인 막스&스펜서(Marks & Spencer)에 따르면 아일랜드공화국의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렉시트 이후 관세 혼란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2021년 1월 둘째주 현재 복잡한 브렉시트 무역 규정은 국내 기업들에게 유럽연합(EU)의 자회사에 공급하는 상품에 대해 관세를 물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내 18개 막스&스펜서 매장들은 이미 아일랜드 상품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얼마나 더 아일랜드 상품이 증가할지는 미지수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 및 수입보다 간소한 아일랜드공화국과 무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막스&스펜서뿐만 아니라 다른 소매기업 역시 브렉시트 무역 규정에 따르는 관세 및 서류 작업 등을 피하려 한다.


▲막스&스펜서(Marks & Spencer, M&S) 홈페이지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관련 기사
산업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