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스냅딜과 올라의 투자손실 $US 3.5억달러로 집계
김백건 기자
2017-02-10 오후 2:42:42

▲ 일본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Softbank) 로고

일본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Softbank)에 따르면 인도 스냅딜과 올라의 투자손실이 $US 3.5억달러로 집계됐다. 2016년 12월 31일 마감 기준이다.

2016년 12월말 기준 소프트뱅크는 3.5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전년도 9억6800만달러 흑자와 대비됐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 4~9월 6개월동안 올라와 스냅딥로부터 5.5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라는 현재까지 4~5억달러의 투자를 받았지만 추가투자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찬가지로 스냅딜도 추가 펀딩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프트뱅크는 스냅딜의 주요 주주이며 2014년에만 6억2700만달러를 투자했다. 스냅딜은 2016년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ICT대기업 폭스콘,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5억달러를 유치했다.

또한 스냅딜은 2017년 2월 캐나나 온타리오주 교직원펀드로부터 2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스냅딜의 시장가치는 65억달러에 달하지만 이미 아마존에 시장 2위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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