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체인 메리어트(Marriott)에 따르면 향후 몇년 내 필리핀에 10개호텔, 2600개 룸을 오픈할 계획이다. 필리핀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관광산업도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산층이 늘어나고,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면서 외국인직접투자(FDI)도 확대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태국, 베트남 등에 가려서 호텔산업에 대한 투자가 부진했지만 상황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326개 룸을 가진 매리어트 일로이로를 오픈했고 2018년 하반기에는 250룸을 가진 메리어트 호텔 클라크도 개장한다.

겨우 20년전에 세부에 메리어트 호텔이 들어설 때만 해도 호텔사업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현재는 세부에만 아얄라랜드(Ayala Land), SM, 로빈슨스(Robinsons) 등이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체인 메리어트(Marriott)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