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HMV, 25년동안 운영했던 홍콩 음반판매점 폐쇄
김백건 기자
2018-12-19 오전 11:11:35
영국 엔터테인먼트기업인 HMV에 따르면 25년동안 운영했던 홍콩 음반판매점을 폐쇄할 계획이다. 음악 스트리밍서비스와 디지털 제품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산업의 변화와 디지털화는 소매점포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 CD, VCD, DVD 등의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몇 년전에 출시한 애플의 무선이어폰인 에어포드의 출시로 인해 HMV의 이어폰 판매가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도 소매점을 없애기로 결정한 이유다.

이어폰 판매감소와 더불어 스피커 시장도 침체됐다. 참고로 5년 전에는 영국의 소매점포가 파산했고, 2017년 캐나다에서 102개 점포의 영업을 모두 중단했다.

▲HMV의 다양한 제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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