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리슨, 브렉시트 앞두고 진통제와 화장지의 판매 급증
김백건 기자
2019-03-14 오전 11:09:09
영국 대형 슈퍼마켓체인점인 모리슨(Morrisons)에 따르면 브렉시트를 앞두고 진통제와 화장지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이 노딜 브렉시트를 우려해 기초 생필품을 사재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달 기초 생필품의 판매가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까지 사재기 현상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지는 않지만 3월 29일이 다가올수록 어떤 현상이 초래될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19년 2월 3일마감 3개월 동안 매출액은 £177억파운드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점포 판매액은 1.5% 증가했다.


▲모리슨(Morrisons) 배송차량(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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