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의 생활실험6] 코로나19 이후 여성들의 생활은 어떻게 변했을까?
반갑다 브런치야 (2편)
2021-06-14
브런치의 확산은 정부가 실시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덕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단계별 방역지침이 수차례 변경 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자영업자들 중심으로 형평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업종마다 처한 상황마다 모두 이유 있고 합당하다 생각되어지지만 코로나정국이 장기화될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그리고 그것이 비단 자영업자들만의 문제이던가? 최종소비자인 국민들조차도 방역지침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지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자 함은 아니나 브런치카페의 확장세는 일정부분 코로나19와 무관하지만은 않다는것을  화두로 금번 리빙랩을 시작한다.

농민신문 기획.연재란에 올해초부터 지속적으로 연재가 되고 있는 기획시리즈 '건강한맛  K-디저트'를 소개해 보려 한다. 지역 및 메뉴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잘모르지만 [제철 농산물로 신선한 계절의 맛을 담은 ‘K디저트’를 하나하나 음미해보는 기사를 연재한다] 는 이연경 기자님의 시도 및 취지가 새삼 눈길을 끈다. 


▲ 출처:농민신문 기획.연재 [건강한 맛 K-디저트] https://bit.ly/3g7F33q

 

우리 브런치하게 놔 두세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많은 관광지에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브런치카페보다는 차별성도 있고, 우리 농산물이어서 가족들과 또는 연인들과 누구라도 다녀와 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획물이다.우리땅에서 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소개하는 코너라서 정말 참신했다. 더욱더 유명해 져서 농산물의 소비도 늘고 우리들의 브런치에 건강함도 더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하는 장소들이다.


▲ 사진출처: 농민신문 어린아이 주먹보다 큰 딸기망개떡(위)과 곶감망개떡(아래)을 자른 단면

 

브런치 너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는  젊은여성들을 필두로 사진에 담기 아름다운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지갑열기에 주저하지 않는 수많은 브런치매니아들...발빠르게 상권 형성에 민첩한 청년포함 스타트업 사장님들은 브런치의 영역을 넓혀 가는 선구자들이 아닐까?  여기서 떡의 다양한 변신과 떡카페의 약진도 눈여겨 볼 만 하다.


▲ 사진출처: 미소곡간 시리즈 '생생 쌀TALK' https://bit.ly/34MpgBE

 

비단길 말고 ~리단길 

경리단길(리단길 원조),신용산역 용리단길,망원동 망리단길,석촌호수일대 송리단길,봉천동 봉리단길,광주 동리단길,대구 봉리단길,일산 밤리단길,수원 행리단길,경주 황리단길,전주 객리단길,순천 옥리단길...

한 TV프로그램에서 골목식당이라는 프로는  진행자를 연예대상 후보로 매년 이름을 올리게 하는  대표 예능이 된지 오래다. 골목상권을 되살리자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앞서 열거한 수많은 리단길의 확장세와 무관하지 않다는게 기자의 생각이다. 골목도 살고 브런치카페도 살고 우리 농산물도 살고 반갑다 브런치야. 

 

다음은 편리미엄 슬세권 너는 뭐니?편을 기고 예정입니다.

이찬우 기자 ycw200507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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