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비퉁시(Bitung City) '플라스틱폐기물↔쌀' 교환해줘
노인환 기자
2017-11-15 오전 11:27:55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7년 11월 비퉁시(Bitung City)에서는 플라스틱폐기물을 수거해 오는 주민에게 쌀을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플라스틱폐기물에 대한 처분 및 환경비용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같은 캠페인을 주도하게 됐다. 특히 폐기물에 대한 투기행위는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비용효과는 단순하게 계산할 경우 다음과 같다. 투기된 폐기물의 처리비용은 1kg당 최대 5000루피아지만 쌀 교환 시 1600루피아로 줄어든다.

비퉁시 관계자는 쌀 교환이라는 일시적인 복지혜택 외에도 주민들에게 폐기물의 자발적 수거와 환경보호 의식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분히 됐다고 말한다.


▲쌀 이미지(출처 :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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