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2018년내 베이징시내 제조업 500개사 시외 지역으로 이전 추진
박재희 기자
2018-01-26 오전 10:33:54
중국 베이징시는 인민대표회의에서 2018년 1년간 베이징시내 제조업 500개사를 시외 지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인구증가에 따른 환경악화 등 대도시병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수도기능을 분산 이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일부 산업의 금지 및 제한을 강화하고 1만8600건의 기업등록을 불허했다. 일반제조업 1992개사를 폐쇄하고 도매시장 594개소를 이전완료했다.

또한 2017년 9월까지 주택을 개조한 1층 상가의 경우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2만6000곳을 단속했다. 2017년말 베이징시 상주인구는 2170만명으로 전년 대비 2만2000명 줄어들었다.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정부의 노동집약형 공장, 소형점포의 폐쇄로 지방에서 올라온 노동자들이 갈 곳을 잃어 가고 있다는 비판도 증가하고 있다.


▲ China_Beijing City_Logo

▲베이징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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