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이드은행(Lloyds Bank)에 따르면 £4억파운드에 은퇴자를 위한 금융상품 공급업체인 엠바아크(Embark)를 인수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엠바이크는 2012년 금융기업인 바클레이즈(Barclays)의 이전 경영자에 의해 설립됐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퇴직금 서비스기업이다.

전국적으로 5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퇴직금 관리 규모는 380억파운드 이상이다. 양사의 거래가 확정된다면 로이드은행의 가장 중요한 거래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드은행은 이번 거래를 통해 재산 관리, 보험 등과 같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수입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참고로 로이드은행은 2008년 금융위기에 세금을 투입함으로써 회생됐다.

▲로이드은행(Lloyds Bank)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