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스턴대, 2016~19년 브렉시트가 서비스 수출 £1130억파운드 감소 추산
김백건 기자
2021-06-02 오후 6:42:24
영국 애스턴대(Aston University) 연구에 따르면 2016년~2019년까지 브렉시트(Brexit)가 영국의 서비스 수출을 £1130억파운드 감소시킨 것으로 추산했다.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함에 따르는 광범위한 무역 의미를 부각시키며 영국의 서비스 수출이 혼란스러워졌다.

정보통신(IT), 금융 등에서부터 사업 서비스에 이르는 산업은 영국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국가들에게도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애스턴대 경영대학원 경제학부 연구진이 발견한 것은 국내 서비스 무역 지위에 대한 손상, 서비스 부문과 관련된 경제와 일자리에 대한 심각한 우려 등이다.

영국과 유럽연합의 합의에는 영국 경제에 중요한 산업인 금융 및 전문 서비스에 대한 최소한의 조항이 포함돼 있다.

참고로 2019년 기준 영국은 유럽연합과의 서비스 무역에서 180억파운드의 흑자를 냈고, 상품 무역에서 970억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했다.


▲애스턴대(Aston Univers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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